제 2회 한국수어의 날 주제는 한국수어의 봄

2022. 2. 3. 19:25365 이야기/기념일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한국수어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수어의 날

한국수어의 날은 농인 등의 한국수어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2월 3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어의 날은 20201222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주관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합니다.

 

2. 2022년 한국 수어의 날 기념식

올해의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은 제 2회를 맞이합니다.

첫 시행이 20201222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 2021년에 1회를 시작하였습니다.

 

 

(1) 기념식 주제

올 해 2번째인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의 봄”이라는 주제한국수어 봄날을 맞이하다.“입니다. 이는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기까지 힘든 시기를 거쳐 마침내 봄날을 맞이했음을 축하하며, 보이는 언어인 한국수어가 일상에서 소통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도로 기획한 것이라고 합니다.

 

(2) 기념식 주관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주관하는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이며,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3) 기념식 날짜

2022년 제 2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은 2월 3일 목요일 오후 1시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기념식은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4) 기념식 순서

기념식은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하는 다양한 세대의 농인이 각 지역의 수어로 축하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한국수어의 날 경과를 보고하고 수어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였습니다.

강원도농아인협회 소속의 김유진 씨

- 수어 교육용 방승을 제작하고 한국수어교원 양성을 운영해 한국수어 보급에 노력하였습니다.

한국 농아인 협회 수어통역센터 중앙지원 본부 재직 황서립 씨

- “한국수어의 날제정을 위한 공청회 등 수어 관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유진 씨와 황서립 씨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축하공연으로 방탕소년단의 노래 봄날을 한국수어로 표현한 후지모토 사오리 씨의 창작 무용이 공연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한국수어의 미래를 준비하는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 수어.“ 영상이 상영되었고, ”한국수어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5) 문체부 장관의 축하인사

문체부 황희 장관은 정부가 코로나 19 대응 방침 등 주요 정책을 발표할 때 수어 통역을 제공하면서 한국수어는 이제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언어가 되었다. 문체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한국수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농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국수어 정책을 꼼꼼히 펼치겠다.”라며, “한국수어가 우리 사회와 농인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6) 한국수어 주간

한국 수어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131()부터 26()까지 한국수어 주간으로 운영됩니다.

한국수어 주간에서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수어로 표현하는 사랑과 감사 인사라는 주제로 수어 사진을 공모하고, 농아인 협회는 지난 1월에 나에게 수어의 존재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동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이 농아인 협회 중앙회 누리집과 한국농아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전시합니다.

 

아직 2회밖에 되지 않아서 한국수어의 날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1월 31일부터가 한국수어 주간이 있었다는 것도 오늘 알게 되었어요.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수어의 날 2회를 맞이하여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과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