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2월 10일)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문화재 방재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문화재 방재의 날

2008년 2월 10일

토지 보상에 불만을 품은 방화범에 의해 국보 숭례문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600년 수난의 역사에서도 굳건히 이겨낸 소중한 문화재는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처음 숭례문이 불길에 휩싸일 때 수십여대의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하였지만 5시간만에 1층, 2층 목조 누각의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1년 2월 10일에 제 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 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재난대응훈련을 종묘 양녕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문화재를 화재 등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의 무화재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재정되었습니다. 매년 2월 10일이 문화재 방재의 날로써 문화재청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2. 문화재 방재 홍보영상 [출처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youtu.be/NH-KyPAfCiU

 

3. 어린이용 문화재 방재 홍보 영상 [출처 : 문화재청 유튜브]

 

 

4. 2022 문화재 재난 안전 박람회

(1) 2022 문화재 재난 안전 박람회 사이트 주소

사이트 주소 : www.문화재방재의날.com

 

(2) 2022 문화재 재난 안전 박람회란?

문화재청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2년 문화재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2022년 문화재 재난 안전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해 문화재 방재의 날의 날 기념으로 개최한 ‘문화재 재난 안전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3) 2022 문화재 재난 안전 박람회 주요 내용

2022 문화재 재난 안전 박람회에서는 문화재 재난 안전을 주제로 한 그림엽서, 유튜브의 공모전 수상작의 온라인 전시회,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 안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 표창, 그리고 문화재 정책 홍보 영상 등이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초∘중학생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 문화재사랑 그림엽서 공모전으로 개최하여 총 360점의 출품작들 중에서 총 1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고, 함께 개최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는 총 86점의 출품작들 중에서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그림엽서 분야 최우수상 : (신예원 학생) 우리들이 지켜야할 문화유산

▷ 영상 분야 최우수상 : (배유미 씨) 문화재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

 

문화재정은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민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하여 많은 국민들이 문화재 재난안전에 대한 고나심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 방재의 날을 기념으로 문화재청은 2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 지정 문화재를 대상으로 해빙기 문화재 방재부야 합동 점검을 펼치고, 문화재 현장 상황에 맞게 재난 대응 훈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문화재 재난에 대비하여 사전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문화재청장님의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문화재청장 김현모입니다.

올해 첫 문을 연 ‘문화재 재난안전 온라인 박람회’는 지낸해 ‘문화재 방재의 날’ 기념으로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을 반영한 뜻 깊은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재 재난안전 그림엽서 공모전’과 ‘유튜브 공모전’ 수상작, 지난해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유공자분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PC와 모바일로 수상작을 편안하게 관람하고 문화재 재난안전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

문화재 방재 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를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문화재청장 김현모 -

 

(5) 재난안전 유공자

문화재정은 2022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재 재난 안전 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선도적 역할을 한 재난 안전 유공자를 소개하였습니다.

3분야로 기관, 민간, 공무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관은 김제시청으로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하여 자체 긴급보수비를 확보하여 지정문화재 및 주변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화재 예방에 노력하였고 문화재 재난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하여 문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대응능력 강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민간분야 재난안전 유공자는 한국소방안전원 1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4분께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분야 재난안전 유공자는 각 지역의 문화예술과 또는 문화체육과, 관광과, 가야사복원과, 문화재과 등에 소속된 18분께서 선정되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이렇게 노력을 하시고 계시다는 걸 오늘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시고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