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일흔여섯돌을 맞이한 10월 9일 한글날

2022. 10. 12. 13:06365 이야기/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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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한글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글날

  한글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훈민정음을 반포하신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로써 매년 109일입니다. 한글날의 주관처는 행정안전부입니다.

 

2. 한글날의 목적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세상에 알리고 한국의 문화유산인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의 놀라운 업적을 기리며, 국민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하여 한글날을 제정하였습니다.

 

3. 한글날의 유래

  1926114일 조선어연구회에서 매년 음력 929일을 가갸날로 정해 기념한 것이 오늘날의 한글날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4. 한글날의 역사

  - 1926114일 조선어연구회에서 매년 음력 929일을 가갸날로 정해 기념함.

  - 1928한글날로 명칭을 변경함.

  - 1945년에 1940에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에 적힌 날짜를 근거로 109일을 기념일로 제정함.

  - 1949년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함.

  - 1982년 공휴일이 많아 경제활동에 지장이 있다하여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제외함.

  - 2005년 한글날을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국경일로 승격함.

  - 20121228일 개정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함

  - 2013년부터 한글날은 공휴일이 되었음.

 

5. 한글날 기념식

  2022109일 한글날 기념식은 오전 10시에 국립한글박물관 잔디마당에서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일반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한글날은 오백일흔여섯돌을 맞이하였습니다.

 

□ 한글날 경축식의 주제

  올해 경축식은 한글이 우리에게 자부심을 주는 문화 힘의 원천으로 한글 덕분에 우리가 누리는 것에 대해 되돌아보고 한글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의미를 담아서 “고마워 한글”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였습니다.

 

 

□ 한글날 경축식의 순서

개식선언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다함께 부르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유공자 헌정 영상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및 만세 삼창 폐식 순으로 진행

 

□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김주원 한글학회장, 한글과 한국 수어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씨, 한글 활동명을 가진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본명 김종원)씨와 아름다운 한글봉사단 곽은경 단장이 훈민정음 머리글을 낭독하였습니다.

※ 쉽게 풀어 쓴 훈민정음 머리글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로는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쓴느 데 편 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 한글학회 -

 

□ 한글발전 유공 포상 수상자

   전체 수상자는 6명 및 1개 단체로 화관문화훈장 1, 문화포장 1, 대통령 표창 2명 및 단체 1, 국무총리 표창 2명입니다.

  - 화관문화훈장 : 이효상 (인디애나대학교 교수)

  - 문화포장 : 이세희 (한국방송공사 협력제작국 책임프로듀서)

  - 대통령표창 : 이경아 (법제처 행정주사)

  - 대통령 표창 : 파라즈아티프 (파키스탄국립 외국어대학교 조교수)

  - 대통령 표창 :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 국무총리 표창 : 허철호 (경남신문 편집위원)

  - 국무총리 표창 : 이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특수학교 교사)

 

□ 경축공연

가수 안예은씨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아름드리합창단109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열 달 아흐레를 불렀습니다.

 

□ 한글날 노래 다 함께 합창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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