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징어 게임 속 음악의 아버지 정재일 유퀴즈 182회 230227

2023. 3. 14. 22:07정보 공유/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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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82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환상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천재 뮤지션이자

월드클래스 음악 감독 정재일

'옥자', '기생충', '오징어 게임' 속 음악의 아버지!

봉준호 X 황동혁, 두 천재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그의 음악 작업 비하인드부터

리코더, 피아노, 톱 연주부터 지휘까지!

그의 천재적 모먼트 공개!

※고막 힐링 주의※ 유퀴즈를 위한 맞춤형 즉흥 연주는?

그리고... 음악이 곧 삶이었던 그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15년간 바벨과 고독한 싸움을 펼치며 수많은 기록을 써 내려간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 경) 국민 영웅 장미란 은퇴 후 10년 만에 예능 출연 (축

그랜드 슬램의 비결?!

“무아지경에 빠지면 바벨이 무겁지 않아요”

역도 레전드가 알려주는 데드리프트 1:1 강습부터

20년 만에 최초 공개하는 ‘송주 오빠’ 권상우의 미담까지

토크꾼 향기가 나는 ROSE 란의 LOOSE란 없는 역도 인생 대방출!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82화 문제와 정답 (230227) -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오징어 게임>

‘기생충’ ‘오징어 게임’ 음악엔 늘 그가 있었다.

<기생충>의 음악의 아버지

<옥자>

봉준호가 사랑한 음악 감독이자

<늑대의 유혹>등 명작 속 음악을 만든 음악 천재를 찾아서

 

 

<기생충>, <오징어 게임> 속 환상적인 음악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월드 클래스 천재 뮤지션 음악 감독 정재일

 

(1)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 인물은 올림포스 12신 중 한명으로 태양, 음악, 예언, 궁수를 주관했다고 합니다. 그는 향연 때마다 악기를 연주해서 올림포스 신들을 즐겁게 해줬다고 하는데요.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손에는 리라를 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정답] 아폴론

 

 

※ 음악 감독 정재일은?

199917살에 음악 천재 소년으로 주목 받으며 이적이 속한 그룹 긱스로 데뷔

베이스 정재일과 레전드 기타리스트 한상원

윤상, 김동률, 이적, 박효신, 아이유 등

아이유 <개여울> 편곡

박효신 <야생화> 작곡 및 편곡

김동률 3,4,5집에도 참여한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남북정상회담 환송 공연 음악

3.1절 음악도 제작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옥자> <기생충> <오징어 게임>

15편의 OST를 제작하며 정재일만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다.

 

※ <옥자>

산골 소녀 미자와 돌연변이 슈퍼 돼지 옥자의 이야기

제가 작곡을 할 때 옥자는 없었어요. 상상해서 만들어야 했거든요.

다만, 저는 상상 속 옥자와 사랑에 빠져 만든 음악

 

※ 봉 감독님과 어떤 순서로 작업을 하는지

  ① 시나리오를 보고 든 내 생각 + 감독님의 생각

  ② 직접 촬영장에 가서 얻는 영감

  ③ 편집본에 딱 맞는 음악 작곡

 

※ 멜로디를 계속 구상하시는 건가요?

보통은 편집본을 보면서 즉흥 연주를 합니다.

 

※ 봉준호 감독님의 어려운 요구?

옥자를 만들 때 인상 깊었던 말씀은 우리 음악은 걸어가다 깡통이 발에 차이는 느낌이어야 한다. ” 저도 잘모르겠지만 아마 우아한 척 걷다가 갑자기 깡통에 치여 넘어졌다

그렇게 우리 음악을 이상해야 한다.

발칸반도 집시 음악이 어울리지 않을까? = 촌스럽고, 웃기고, 슬픈 음악

그렇게 표현해낸 <옥자>만의 음악

 

※ 옥자 이후 봉준호와의 두 번째 작품 <기생충>

송강호의 가족이 가정부 이정은을 몰아낼 때 삽입된 곡

메인 테마 OST <믿음의 벨트>

 

무엇을 생각하며 만드셨는지??

가장 중요한 디렉션은 영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부분으로 급변한 가족들의 상황을 담아야 한다.

우아한 바로크 형식을 취하되, 어딘가 어설프고 가짜 같은 느낌이 들고

, 불안한 상황을 표현한 곡.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쌍아올린 음악

 

이 곡이 7번 넘게 퇴짜 맞았다고?

제가 능숙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그 정도 퇴짜는 괜찮은데 8분짜리 곡이어서...

그래서 힘들었습니다.

 

이 곡이 나왔을 때 봉 감독님이 뭐라시던가요?

그렇게 막 좋아하셨던 것 같진 않은데 이 정도면 합격정도

 

※ 봉준호 감독님이 정재일 감독에 대해 인터뷰했는데?

정재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섬세한 사람이다.”

정재일은 음악 감독으로서 제가 원하는 걸 다 해줍니다. 그럼 된 거 아닌가요?”

 

※ 정재일님이 보는 봉준호 감독님은?

정말 섬세하신 분이세요. 저보다 1000배 정도. 하나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몇백 명이 노력하고 어머어마한 돈이 들어가고 그럼 당연히 까다로울 수밖에 없고 엄격할 수 밖에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언성을 높이지 않으셨어요. 7번의 음악 재제작도 다 감독님이 인내하셨기 때문에 나온거죠.

 

 

※ 원래 클래식을 전공하셨습니까?

전공은 못 했고요.

봉 감독님께서 시나리오를 쓰실 때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으시거든요.

그에 맞춰 바로크 스타일의 음악을 공부했어요.

 

※ 지휘도 유튜브로 배우셨다고?

오케스트라를 하려면 지휘가 필요하니까요.

직접 지휘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믿음의 벨트>, <짜파구리 시퀀스>는 직접 지휘했습니다.

 

※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

오징어게임정재일 음악 감독, 한국인 최초 HMMA‘ 수상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빠빠 이 멜로디는 어떻게 만드신건가요?

있던 곡은 아니지만 337 박수를 기초로 만든 곡이에요.

그 곡을 친국하게 느끼신 이유는 아마 초등학교에서 배운 악기로 이루어져서 그럴겁니다.

리코더, 캐스터네츠, 소고, 멜로디언, 트라이앨글

 

 

오징어게임은 아이들의 순수한 오징어 게임으로 시작해 어른들의 돈에 목숨 건 게임으로 이어지는 드라마기 때문에 악기를 그렇게 선택했습니다.

 

삶의 끝까지 갔지만 처음은 순수했던 어린이들이었을 테니 어린이들의 악기로 해보자.

근데 어린이들이 연주를 못하니까 연주를 엉터리로 해보자 그럼 기괴하지 않을까?

그래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기괴한 음악

 

※ 이거 들었을 때 황 감독님은 뭐라고 얘기하시던가요?

6개의 버전이 존재했던 오프닝 신의 음악

이건 저기 묵혀 두던 곡이었거든요.

엉터리 같고 기괴하고 B급스러운 느낌이 좋긴 한데 오프닝이라 고민했던 황감독님.

훨씬 진지한 음악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거를 마지막까지 고민하시다가 우리는 유니크함으로 가야 되겠다.” 결심하시고 픽을 하셨어요.

 

※ 황동혁 감독님은 어떤 분인지?

너무 유쾌하시고 포근한 분이에요.

 

※ 피아노를 4살 때부터 배웠다고?

, 어머니께서 시켜주셔서 감사하게..

 

재즈아카데미를 다니던 중학교 2학년 때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눈에 띈 어린 재일을 한상원 밴드로 스카우트한다.

 

※ 어린 나이에 프로 연주가로 활동한 이유가 생계 때문도 있었다고?

. 집안이 넉넉하진 않았고요. 중학생이 돈을 벌 수 있는 게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상원 선생님과 같은 분들께서 기회를 줬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이 많은 안 좋았던 거 같아요. 하여튼 뭔가 필요했어요. 가장 역할이...

재즈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주 사소한 일 가요 편곡 작업 혹은 세션 작업을 할 기회가 아주 간간이 생겼어요.

그때부터 발견한 돈 받고 음악을 할 수 있는 길.’.. 일단은 고등학교도 안 갔고 대학교도 안 갔으니까 ... 못갔으니까

더 절박하게 학습하고 기회를 찾아다닐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음악은 저한테 생존이고 저의 삶이에요.

 

 

※ 2018년 남북정상회단 환송공연 음악감독을 했다고?

<아리랑>을 변주해 우리 역사의 회로애락을 표현하고 <고향의 봄>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의므를 담았다.

 

※ 3.1절 100주년 기념곡 <대한이 살았다> 작곡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 헌정곡 <내 정은 청산이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활용해 만든 곡

 

※ 저는 예술이 참 어떨 때 무력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런데 예술은 사람 마음을 만져줄 수 있고 한 개인의 마음을 만져줄 수 있고 예술에 의해 감동받은 영혼들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루만져주는 역할이라도 할 수 있겠다. 그러려면 시작은 잊지 않아야 된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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