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운 폭염 대처방법과 폭염 경보 행동 요령에 대해 알기

2023. 8. 2. 20:33정보 공유/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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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폭염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밖에 조심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고 더위에 숨이 막혀오는데요. 안전문자로 계속 현재 일부지역 폭염경보. 농촌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야외활동 자제 (논밭, 공사장 등), 충분한 물 마시기, 양산착용 등 건강에 유의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도 하루가 멀다하고 오고 있습니다.

 

이런 더운 폭염에는 어떤 행동 요령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 폭염이란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폭염은 열파, 흑서, 흑서기라고도 불리며, 폭염이 심하면 자연재해가 됩니다. 

한국의 경우 5월 ~ 9월에 체감온도가 최고 33 이상인 상태로 2일 이상이 지속되면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고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됩니다. 

 

▶ 평상시 행동요령

1. 여름철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서 무더위와 관련된 기상상활을 수시로 확인하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2.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고 본인과 가족에서 열사병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집에 어린이와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취약 계층이 있다면 더위가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하며 더위로 인한 질병인 땀띠, 열경련, 열사병, 울열증, 화상에 대한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공부해 두어야 합니다. 

 

3. 폭염예보에 맞추어서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전에 정비하고,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피름 등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외출할 때에는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림 등의 차단제를 준비하도록 합니다.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준비하고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와 생활용수를 욕조에 미리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주택의 경우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과부하에 대비하며 장거리 운행계획ㅇ이 있다면 폭염에 의해 도로, 철도, 선로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4.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는 가장 더운 시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목이 마를 때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하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  실내외 온도차가 5℃ 내외로 유지하여야 냉방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

1. 일반 가정에서

폭염이 발생했을 때 일반가정에서는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보다는 생수나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인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셔봅니다. 

 

2. 직장에서

폭염이 발생하면 직장에서 일을 할 때 휴식시간은 한꺼번에 쉬는 것보다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행사,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 시간을 가지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편한 복장으로 출근을 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하고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 (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인 오후 2시 ~ 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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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둡니다. 운동장에서 하는 체육활동 및 소풍 등의 각종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축사 및 양식장에서

폭염이 발생하면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적정한 사육 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추고 양식 어류는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하여야 합니다. 가축, 어류가 폐사하면 신속하게 방역 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라야 합니다.

 

5.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는 가장 더운 시간에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하도록 합니다.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집 주변을 확인하셔서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폭염 발생시 주의해야할 점과 예방법 또는 폭염 안전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많이 힘드시고 열사병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폭염 안전행동요령을 따라하시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네세요.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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