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208회 오색분교 형제와 영국 국립 심리치료사의 이야기

2023. 8. 24. 20:31정보 공유/예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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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퀴즈 208화 무장해제 스토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 첫 번째 유퀴저 오색분교 형제

학교 가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대한 양양 상평초등학교 오색분교의 김기웅 선생님 형 김강연 동생 김택연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오색분교는 설악산 자락 한계령 길목에 위치로 근처에 오색 약수터가 있습니다.

 

현재 오색분교 학생은 1학년 안연서, 3학년 김택연, 안시우, 4학년 김강연, 6학년 이건호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2명으로 1~3학년 선생님, 4~6학년 선생님이 있습니다.

 

 

교과 과정이 다르니까 수업 방식은 11PC 11 태블릿 사용이 가능해서 과학, 사회 등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라고 해서 서책형 교과서가 아닌 디지털 교과서로 4학년 강연이가 예습을 먼저 하고 있으면 그 사이에 6학년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1번째 아이들 퀴즈

다음 중 늑대가 등장하지 않는 동화는 무엇일까요?

빨간 모자

해님 달님

양치기 소년

아기 돼지 삼형제

 

 

[정답] 해님 달님

 

 

▶ 두 번째 유퀴저 영국 국립 심리치료사

나를 지키는 건강한 소통법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영국 국립 심리치료센터 소속

15년 경력의 영국 공인 인지행동심리치료사 안젤라 센

 

□ 영국 국립정신과 IAPT는 어떤 곳인지?

Improving Access to Psychological Therapies로 누구나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을 때 딱 떠오르는 곳으로 영국의 국민 상담 치료센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구에 다 있으며 구마다 2개씩 분포되어 연간 약 180만 명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공포증, PTSD 이런 것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IAPT에서 주력으로 하는 치료법은 인지행동심리치료법이라고 보통 우리가 어떤 어려운 상황을 대할 때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쉬운데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을 하게 되고 그래서 병을 더 키우시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IAPT에서는 같은 눈높이에서 도구와 사용 설명서를 주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 영국에는 실제로 외로움 장관이 있나요?

네 있어요. 실제로 세계 최초의 외로움부가 신설되었어요.

2018년 외로움부 장관으로 트레이시 크라우치가 임명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900만 명 이상으로 외로움은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같은 헤로움을 지니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영국에서는 외로움을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인식하자라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 영국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결국은 사람들한테 상처받는 거더라고요.

소통이 안 된다.”

나는 왜 이렇게 휘둘릴까요.”

할 말을 못 할까요

92세 최고령이신 분도 상담을 해봤어요.

 

이런 서툰 소통 경험들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고 그로인해 우울증을 유발하여 소통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 소통이 어려운 이유 3가지

건강한 소통법을 배운 적이 없다.

상대방 반응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입을 때기 어려워해요.

소통은 성격이 아니라 기술이기 때문에 연습을 해야 해요. 소통 연습 부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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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 유형 진단 시간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 스스로 파악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한 친구를 만나는데 아 오랜만이다 반갑다 너 요즘 잘나가드라. 예전엔 진짜 찌질했는데 너 메뚜기 시절 기억 못 하고 야 축하해 아우~ 지금이 훨 나아!”

라고 했을 때 자신의 반응은?

 

[조셉의 반응]

축하해줘서 고맙고 내가 밥 맛있는거 살게! 조만간 소주나 한잔하자.

 

[상담사]

여기서 조세호씨가 기분이 너무 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좋게 무마했다면 수동적 연두부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유재석의 반응]

그래~ 야 너는 어떻게 지내냐? 뭐 덕분에~ 잘 지내고 있는데 너도 잘 지내야지! 나만 잘 지내면 되냐?

 

[상담사]

친절함은 유지하지만 그래도 짚어줄 건 짚어주는

단호박형에 가깝습니다.

 

 

[조셉의 이야기]

불평불만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저는 오랜만에 아는 형한테 전화했어요. 제가 그 형한테 전화했던 건 반가움에 전화를 했을 거 아니에요. 제가 형 잘 지내셨어요?“ 했는데 그 형이 너는 말이야~ 요즘에 잘나간다고 연락도 없고~“라는데 제가 이미 기분이 상했어요. 그럴 의도로 전화한게 아닌데 그럼

 

[상담사]

그렇죠. 지적하고 비판하는 말이잖아요.

혹시 그 분에게 기분이 상한다는 표현을 하시나요?

 

조셉 : 아니요. 저는 크게 하지 않아요. 나는 상처받는데 얘기 안 하나까 그 사람은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상담사 : 그게 기분 나쁘고 상처받는 말인지 몰라서 너는 괜찮겠지하다가 나중에 너는 괜찮아야지~” 이렇게 계속 던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을 그어주는 게 중요한데요.

그래서 할 말을 한다는 게 다른 사람을 공격할 필요 없어요. 그럼 공격 당할 일도 없어요.

그래서 내 중심을 지키면서 나의 생각, 감정, 요구를 전달해야하는게 소통의 기술이에요.

두 가지만 먼저 생각하셔도 돼요. “감정, 요구

나의 정확한 의사를 표현하기에요.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 하기 싫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하지마라.” 이렇게요.

 

먼저 상대방이 기분 나쁜 말을 하면

바로 달려들지 마세요.“,

바로 반응하지 않고 대응하셔야 해요.“

바로 반응하지 않고 내 감정을 추스를 시간을 가진 뒤에 1~2초 정도 뒤에

무슨 뜻이야? 분명하게 해줘 나 혼란스러워.”라고 물어보세요.

그냥 혼란스러워라고만 이야기 하셔도 돼요. 짧게.

왜 혼란스럽냐면 축하한다고 해놓고는 비난했어요. 안 맞아요.

이게 연습이 필요해요. 연습을 해보세요.

 

 

만약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괜찮으면 괜찮은거예요. 근데 만약 이 감정이 격앙돼서 60~70% 올라왔다 하면 그걸 억압하면 나중에 더 올라고 폭발하거든요. 그럼 연두부형이 불도저형으로 확 변할 수도 있어요. 뚜껑열리면서요.

참지 않아도 돼요. 화가 난다랑 화를 낸다는 달라요.

화가 나는 건 내 감정이기 때문에 화난다고 말하면 돼요.

화를 내는 건 소리 지르거나 이런 행동들이 되겠죠.

 

□ 소통 유형 4가지 종류

수동적 연두부형 :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고 무조건 맞춰주는 소통 방식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고 그건 안돼하면서 선을 그어야 하는데 그걸 허용하고 자신 자신을 스스로 공격하고 뒤늦게 왜 가만히 있었어하면서 집에서 이불킥하고, 그리고 지나치게 습관성 사과를 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말을 할 때 너무 좀 숙이고 가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면 너무 죄송한데요.”하고 말을 시작하거나 중요한 건 아닌데요.” “바보 같은 생각인데요라든지 예상되는 공격에 미리 방어막을 치는 거죠. )

 

건강한 단호박형 : 내 무게 중심을 자보 대응하는 건강한 소통 방식.

부드럽고 배려는 하지만 분명한 태도.

 

공격적 불도저형 : 자기주장만 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소통 방식.

너는 뭐~~ 하면서 서로 비난을 하는 유형이죠.

 

수동공격적 돌려까기형 : 우회적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소통 방식.

겉으로는 수동적인척 괜찮은척하면서 공격의 의도가 있는 경우, 가시 돋친 칭찬을 한다던지, “우리 친한 사이잖아!” 하면서 통제하려는 행동으로 극단적인 경우 가스라이팅으로 발전하기도 하는 유형

 

 

□ 유재석씨는 소통의 고민이 있나요?

내가 이게 맞는다고 생각해서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또 주변에서 예를 들면 근데 그것보다는 이렇게 생각해 봐.’ 이런 거에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없어요.

그럴 때 저는 이 사람의 얘기도 듣지만 결국은 내가 뜻한 대로 해서 망하더라도 그게 낫다. 남 탓 하는 것보다 내가 그 책임을 지는 게 낫다.”라고 해서 제가 뜻하는 대로 가는 스타일이에요.

 

상담사 :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잘 읽어주시는 것 같아요. 자신의 무게 중심을 지키는게 중요하거든요. 이 사람 만족시키고 저 사람 만족시키고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내가 맞춰주려고 하면 마치 체스판에 있는 것처럼 미리 모든 것을 예상하고 대비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자신으로 무게 중심을 가져와야 됩니다.

 

□ 한국은 칭찬에 인색하다?

칭찬을 하지 못하도록 칭찬을 받는게 어렵도록 만드는 생각들이 있어요. “겸손

칭찬을 하거나 받으면 칭찬해주면 건방져지지 않을까?” 겸손해야 되는데 아니면 너무 기고만장해서 나태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전제되어 있으면 칭찬을 하는 것도 받는 것도 힘들죠. 그리고 사실 칭찬은 기분 좋은 선물이거든요. 돈도 안 들어요.

 

유재석 : 칭찬을 받을 때 그냥 감사합니다.”하면 되는데 아이고 아이네요.”하는 경우가 많죠.

 

상담사 : 그럼 부담스러워요 칭찬한 사람도. 11칭찬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짚어줘야 해요. “오늘 행동들이 너무 좋아서 내가 고마웠어이렇게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칭찬해주신 상대방에서 감사하고 기쁘게 받아주세요. 선물 준 사람은 그걸 바래요.

 

□ 소통의 연습을 해야하는 이유

우리가 자존감 자존감하는데 적정량의 시련을 단계적으로 극복하면서 자존감이 생기거든요.

그게 탄탄해져요. 자존감이 높다 낮다가 아니라 안정적으로 탄탄해져요.

 

▣ 2번째 유퀴저 퀴즈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 도움이 필요한 노인 등의 가사 일을 도와주는 분들을 가사 근로자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가사 근로자는 아줌마, 이모, 도우미 등으로 부리고 있어 최근 현장 건의와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직업적 전문서과 자존감이 반영된 새로운 명칭이 만들어졌는데요. 이 명칭은 무엇일까요?

가사관리사

가정관리사

가사매니저

가정매니저

 

[정답] 가사관리사

 

[해설] 작년 6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한 법인이 가사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를 도입, 고용노동부에서 현장 건의와 선호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직업적 전문성과 자존감을 반영한 새로운 명칭은 가사관리사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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