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를 알려주는 국제 정세 전문가 김지윤 박사

2024. 2. 24. 18:00정보 공유/예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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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퀴즈 221회 국제 정세 전문가 김지윤 박사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세계의 어제와 오늘을 읽어내고 세계 속 우리의 내일을 헤아려 보는

국제 정세 전문가 김지윤 박사

 

▶ 첫 번째 유퀴저 : 김지윤 박사

 

※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

원래 중동에 위치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19세기 말 20세기 초 팔레스타인 지역에 아랍인 약 80%, 유대인 약 20%가 거주하고 있었는데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죠.

 

 

1차 세계대전 영국, 프랑스 VS 오스만 제국, 독일

전쟁에서 밀리기 시작한 영국이 아랍 쪽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전쟁에서 영국을 돕는다면 아랍 국가를 세워주겠다!”라고 했지만 사실은 사기를 친 거예요.

 

 

영국은 이미 프랑스와 이곳을 지배할 생각이었어요.

당시 영국 외무부 장관 밸푸어가 영국에 있는 유대인 공동체에게 약속을 하는 거죠.

이 땅에 유대인 국가가 수립할 수 있게 지지를 해주겠다.“라고 그렇게 전쟁이 끝나니까

땅을 조금씩 샀던 한 지역에 유대인과 아랍인 모여든 거죠.

이후 나치가 독일을 접수하면서 유대인들이 본격적으로 이동을 합니다.

팔레스타인에 사람이 많아지자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이 심화되고 전쟁이 끝나고 골치가 아파진 영국은 UN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UN이 낸 분할 합의안에 대해서 유대인은 찬성했지만 아랍인은 반대를 해요.

팔레스타인은 인구를 봐서는 자신들이 훨씬 많으니까

그러던 중 1948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만들어요.

직후에 아랍 국가들이 연합을 해서 이스라엘을 침공하는데 이스라엘은 전쟁을 통해 땅을 넓혀갔고 현재 모습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로 나뉘어졌습니다.

 

 

근데 마음에 안 들죠. 팔레스타인에 살던 아랍쪽 사람들은 굉장히 해묵은 갈등이에요.

 

※ 팔레스타인과 하마스 관계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는 아랍인들이 만든 무장정파 하마스.

엄밀히 말해서는 팔레스타인과 하마스를 하나로 보지 않아요.

해외 언론들도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이라고 하죠.

 

서안지구 쪽은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통치하고 있고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것이 하마스입니다. 지금도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아닌 하마스와의 전쟁 중인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하마스의 가장 큰 차이는 자치 정부는 이스라엘과 공존 가능성이 존재 하지만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이 땅안에서 쫓아내야 한다. 예전처럼 이슬람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공존할 수가 없어요.

 

 

※ 이 시점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유?

전반적인 중동의 정세가 변하는 걸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이전 중동 국가 입장은 팔레스타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2020년에 아브라함 협정이라고 해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가 관계 정상을 했어요.

 

 

팔레스타인 문제는 아직도 해결이 안 됐는데도 말이죠. 근데 이 국가들이 오일 머니로 굉장히 부강한 국가가 되었는데 사실 이게 석유에만 의존하면 가격 변동에 따라 경제가 흔들릴 수도 해서 미래를 내다보고 국가 체질을 개선하자.“라는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랍 에미리트 연합!!! 두바이 관광, 바이오 산업, 문화 등으로 새로운 산업을 개발하는데 사우디 아라비아도 동참하죠. 카타르 월드컵을 개최하기도 하고 스포츠 스타들이 중동 구가로 이적하기도 하고 골프 선수들도 영입하고 있고 변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는거죠.

근데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갈등에 끼어들고 싶지 않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 하마스 입장에서는 이러다가 우리가 완전히 잊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고, 원래는 사우디하고 이스라엘이 관계정상을 하려고 했어요. 10월 중에 한다고 이야기 되던 중이었는데 그걸 보고 있자니 고민스러운 나라가 있는 거죠. ‘이란이죠.

만약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관계 정상화를 하게 되면 그동안 눈치 보고 있었던 아랍, 이슬람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교류를 하게 된다면 반이스라엘 국가라는 이란이 굉장히 불안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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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전쟁이 일어난 지 한 달 반이 조금 넘었는데 적정한 순간이 오면 멈추겠죠.

이스라엘도 하마스도 계속해서 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크니까

근데 그걸 종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거는 물음표죠.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는데 근데 인류 역사를 보면 기적적으로 방법을 이끌어내기도 하니까 더 이상 전망하고 분석할 필요가 없게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다.” 그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미국

() 국가 안보를 위해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자금 지원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 금액이 142조원!!! 미국은 국방비에 1,000조를 씁니다.

그래서 천조국이다얘기를 하죠.

전투기 시간당 5,000만원 ~ 13,000만원 소요

미국에는 11척의 항공 모함이 있는데 항모 1회 출격 때 약 100억원이 든다고.

구축함, 잠수함 등 전단을 꾸려서 이동하는 항공 모함.

 

※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요?

 

 

미국은 되게 독특한 나라예요.

정치 시스템에서 봐도 미국의 짱은 바이든!’ 이렇게 생각하지만 실제 미국 정체의 중심은 의회입니다. 미국 헌법에 보면 모든 입법권한은 미국연방의회에 속하며라고 가장 먼저 나와요. 왜냐면 가장 중요하니까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USA)가 단수일까요? 복수일까요?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서 예전부터 있었던 “The United States of America”라는 구절이 나오는 책, 잡치, 신물을 다 보고서 단수 or 복수를 따져본 거예요.

초반에 미국이 건국하고 나서는 복수를 많이 썼어요.

 

 

그만큼 연합국가 성격이 강했다고 추론을 할 수 있죠.

그게 어느 순간 뒤집혀요. 지금은 단수로 쓰여요.

뒤집히는 순간이 언제냐면 1861년 미국 남북전쟁 이후!!

 

남북전쟁이 노예제 때문에 일어났다고 얘기하는데 노예제에 찬성하던 남부 주들이 연방에서 탈퇴하겠다고 했는데 막으면서 시작되었어요. 남북전쟁으로 통해 진정한 하나의 국가가 되었다라고 해요. 그리고 재미있는 게 가장 애국심이 강한 국민들이 미국인입니다.

정말 다양한 민족들이 모였지만 나는 아메리칸이야라는 자부심 하나로 국가를 사랑합니다.

그걸 보면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위해서 목숨까지 던질 수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요.

 

※ 직업병이 있나요?

글치려고 들죠!! 자꾸 본의아니게!!

 

 

우리가 국제 정세를 알아야 하는 이유?

제가 항상 어딜 가서든 이런 이야기를 해요. ‘한국이 강대국이라고 생각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는 강대국은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세요.

근데 경제력 세계 11위 군사력 세계 6위 인구 5,000만 명이죠.

한국은 나름 강대국이에요. 제 생각에는

근데 강대국은 강대국으로서의 책임이 있어요.

외교의 방식도 있고 이젠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이고 한국이 할 수 있는 강대국으롯의 외교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선 국제 정세를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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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이후에 새로 나타난 신생 민주주의 국가들 중에서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를 같이 이뤄낸 국가는 정말 드물어요. 한국에 대해서만큼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강대국이라고 생각해도 되고 강대국에 걸맞은 책임 있는 외교를 할 필요가 있다.

 

팔레스타인에 구호 물품을 보내는 것도 하마스 편을 드는 게 아니라 민간인한테 구호품을 보내는 거거든요. 그게 강대국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유퀴즈 문제1]

이것은 닿기만 하면 터진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과거 화살을 장전하고 활의 시위를 잡아당겼을 때 발사 직전의 팽팽한 모양에서 이것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조그만 자극에도 폭발할 것 같이 몹시 위급한 상황에 쓰인느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일촉즉발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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