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도전하는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하지원

2024. 2. 26. 19:50정보 공유/예능 리뷰

728x90
반응형

오늘은 유퀴즈 221회 뭐든지 도전하는 배우 하지원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까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하지원

 

▶ 네 번째 유퀴저 : 배우 하지원

 

※ 슬릭백을 왜 추신거예요?

제가 우연히 인스타에서 영상을 봤는데 공중부양을 하는 거예요.

예전에 축지법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제는 공중부양까지 가능하구나 하고 지나쳤어요.

우연히 친구가 제 작업실에 놀러 왔는데 제가 크록스를 신고 있었거든요.

슬릭백 하려고 신고 있냐고? 묻는거예요. 전 그게 뭔지도 모르는데

요즘 완전 핫한 건데라고 보여주는데 제가 봤던 영상이었어요.

다른 분들이 챌린지 한 걸 보여주는 거예요

저는 뭔가 제안을 받으면 안 되겠지라는 생각이 없어요.

일단 해봐야해요 도전을 좋아하니까 하는데 일단 잘하지 않아도 된다고 요즘 힙하다고 하니까 저도 했죠. 친구가 찍어줬는데

 

※ 슬릭백을 추던 장소는 작업실인가요?

제가 요즘 페인팅도 하고 올 초에 전시도 하고

 

 

※ 그림은 언제부터 그리기 시작한 거예요?

사실 제가 그림으로 표현하는 걸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저의 생각이나 꿈, 고민들을 스케치북에 적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건 4년 정도

혼자 그림을 그려오다가 코로나로 영화 작업이 1년이 미뤄졌어요. 4년동안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탔어요. ‘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배우로써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 배우를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하고 잠깐하고 지금은 아니고요.

 

※ 봉준호 감독님께 손 편지를 쓸까? 했다고?

저를 탐구하고 세상에 대한 탐구를 같이 시작한 거예요. 그러던 중 봉준호 감독님 생각이...

 

728x90

 

한 번도 뵌 적은 없는데 사회와 인간에 대한 고찰이 깊으신 감독님이라서 1번으로 감독님이 떠올라서 만약, 감독님께 손 편지를 쓴다면 감독님, 제가 그동안 많은 고민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감독님 영화에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 예전의 “내가 아닌 나”와 차이가 있나요?

어렸을 때 그런 질문을 받았어요? “질문 많이 하지 마

엉뚱한 발언들을 하니까 예전에는 매니저분들이 막았어요. 이상한 애로 볼 수도 있다고....

그러면서 점점 진짜 의 색깔을 죽이면서 살지 않았나?

지금은 행복해요.

진짜 를 찾아가는 느낌... 그게 되게 행복한 것 같아요.

 

 

※ 전시도 하신다고?

지난 4 ~ 5월에 개인전을 하는데 요즘에는 교환전이라고 의미 있는 전시인데 마흔네 분의 작가님과 서로 교환하는 거예요. 돈이 아니더라도 각자 가진 것으로 작품과 맞교환하며 누구나 미술품을 수집, 소장할 수 있다는 취지의 전시하고 있어요. 저의 갤러리에서요.

제가 갤러리도 만들었거든요. 작업도 진지하게 하고 싶어서 폴라포라는 회사도 설립했어요.

기존에 없던 단어를 찾고 싶었어요. 폴라포가 아무 뜻이 없어요. 단어가 의지를 갖지 않은 게 좋아서... 제 언터 회사를 설립한 지는 12년 되었어요.

 

※ 우주 비행사가 꿈이다가 어떻게 배우가 되었나요?

어릴 때는 다양한 꿈이 있잖아요. 그 중에 배우도 되게 궁금했어요.

사람들을 울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고 궁금하다. 막연히 생각하던 꿈인데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사진 촬영을 할 학생으로 추천을 해주셔서 작업을 도와드렸는데 사진관에서 연락이 와서 엄마랑 같이 갔어요. 사진관 사진을 보고 엔터에서 전화가 온 거죠.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는 사진관, 학교에서 캐스팅되던 시절이니까

저는 사실 이과였어요. 연기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어린 나이인데,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들었어요. “배우 하고 싶으면 연극영화과 붙어 와봐!” 했는데 진짜 붙었어요.

그때 제가 고3이었는데 갑자기 연극영화과로

저는 성격이 제가 뭔가 하고 싶다고 하면 해야해요. “해보고 싶은 건 해야 되거든요.”

나한테는 기회, 해보자!!” 했던 것 같아요.

 

 

※ 2003 <다모> 아프냐? 나도 아프다

조선의 여자 형사 다모의 기구한 운명, 무협 영화식 액션으로 매니악한 인기를 끌었다.

다모 폐인들을 배출하며 전무후무한 열풍을 일으켰다.

 

그 당시 <다모>는 사극인데 록 음악이 깔리고 신선한 무협 액션에 애절한 스토리로 뒷받침되어서 폐인이 될 수 밖에 없던 드라마였어요. 저 자신도 숲속을 뛰다가도 <다모>에 너무 빠져서 내가 전생에 정말 여기를 왔었나?“ 싶을 정도로 액션을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칼을 차고 있으면 풀지도 않고 와이어 매달리면 위에서 밥 먹고 액션에 너무 빠졌었어요.

그냥 채옥이었어요. 근데 한 번은 위험한 신을 찍는 스턴트맨 언니가 다쳤어요. 대신할 사람은 없고 그래서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 스턴트 장면을 소화했죠.

지금 채옥이를 하라고 하면 더 못했을 것 같아요.

그때는 오히려 너 날 것 같은 신인이고 현장 분위기에 취해서 채옥이이라는 역할에 너무 빠진 날것 같은 모습이 있더라고요.

 

반응형

 

※ 흥행이나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흥행에는 많이 부담을 안 갖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요.

후회 없이 하자! 그래도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일

이 순간만큼은, 남기지 말고 후회 없이 에너지를 다 쏟자.

그러는 편인데 그래서, 제가 한동안은 공포, 스릴러나 캐릭터가 센 것들은 자신이 없었어요.

지금은 자신 있어요. 지금은 다 돼요.

 

※ 하지원 씨는 그런 고민과 불안, 없나요?

제 영화도 아직, 개봉을 안 해서 찍은 지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비광> 이미 다 찍었는데 상대 배우는 류승룡님

저는 1월 쯤에 드라마 준비를 하고 있어요.

 

※ 오늘의 하지원을 만든 습관이 있다면?

저희 아빠가 늘 말씀해주셨는데 누구를 보든 인사를 잘하고 시간 약속을 잘 지키면, 늘 사랑받을 수 있다. 30분 먼저, 늦지 않게 도착을 해요.

예전에 화보 촬영을 갔는데 왜 이렇게 일찍 왔냐고 그런 얘기 되게 많이 들었어요.

내가 늦으면 상대방의 시간을 뺏는 거잖아요. 그걸 되게 중시하고 있어요.

 

 

[유퀴즈 문제4]

이것은 복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됐습니다. 16세기 초 유럽에서는 왕이나 귀족들이 수집한 값비싼 보물과 예술품을 진열해둔 곳을 이것이라 불렀는데요. 여기에서 비롯되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곳을 가리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갤러리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