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하면 인생작 사랑할 수밖에 없는 로코퀸 공블리 배우 공효진

2024. 3. 26. 21:26정보 공유/예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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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퀴즈 226회 배우 장나라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이 배우의 작품을 인생작으로 품고 삽니다.

우리의 영원한 공블리 배우 공효진

 

<동백꽃 필 무렵, 23.8%>

<괜찮아 사랑이야, 12.9%>

<최고의 사랑, 21.0%>

<주군의 태양, 21.8%>

<프로듀사, 17.7%>

나왔다 하면 인생작. 읊었다 하면 명대사

긴말 필요없이 시청률로 입증하는 너도 나 좋아하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로코퀸 배우 공효진

 

▶ 세 번째 유퀴저 : 배우 공효진

 

혼인서약 : 요즘 결혼식에서 주례 대신 하는 식순. 신랑 신부 합쳐 4분가량 소요됨.

 

※ 공효진 “결혼 계획 없고 연애만” 근데 케빈과 결혼한 이유?

진짜 저는 나 비혼주의야.”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결혼한 친구들 보고 들기도 했고 그리고 또 요즘에 오래 싱글인 친구도 많으니까 나만 싱글로 남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외로울 리 없다!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결혼할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아요.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기 쉽지 않은데...

나는 부지런하고 운동도 잘하고 일도 잘하고 그런 마음으로 살잖아 항상.

뭐지?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네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미스 볼과 엔젤, 어디서 처음 만났어요?

<동백꽃 필 무렵>이 끝나고 막 한가해졌을 때 여가 생활 엄청 하고 싶을 때였어요.

콘서트도 가고 공연도 가고 다 가야지!! 이럴 때 마침 케빈오 콘서트 소식을 들었어요.

갈 사람있으면 하다가 나 갈래 해서 공연 잘보고 왔어요. 와 멋있다 하고

그리고 며칠 후, 또 해외 뮤지션 콘서트가 있어서 갈 사람 하길래 또 간다고 했는데 그때 같이 가게 된 거예요 티케팅은 케빈이 한데 하길래 전화번호보다 계좌 번호를 먼저 받았어요.

공연보고 술도 잘 못하고 저도 케빈도 술 잘 못해요.

같이 공연 본 사람들과 한잔 하면서 그냥 그렇게 알게 됐어요.

 

 

※ 어느새 데뷔 25주년

25년간 출연하 드라마 13편, 영화 25편.

그 시간이 공효진씨에게 어떤 느낌인지?

이제는 진짜 좀 알 것 같아요. 이제!

연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일하는 태도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예전에는 일터에 있을 때 그 시간들이 일로만 느껴졌다면 지금은, 너무 재밌는 시간들인데 라는 생각도 들고 여유도 생기고 크게 아등바등하지 않고 욕심나지 않고 뭔가에 상처받지 않고 이제는 베터랑이 된 게 맞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동백꽃 필 무렵> 시작 전에 강하늘 씨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고? “너 인생 바뀔 준비 돼 있니?”

<질투의 화신> 제가 조정석씨한테도 얘기했었고 인생 바뀔 준비 됐지?” CF는 꼭 잘 상의해서 골라야 해라고도 하고 감독님에게도 그렇게 말하고

지금 정석씨도 광고 킹이잖아요

 

유재석 : 인생 바꿀 자신이 있다는 겁니까?

 

공효진 : 농담이 반인데요. 기대하면서 열심히 한번 해보자! 이런 마음이면서도 그동안 진짜 결과가 그랬으니까 남자 배우들이 특히나 사랑받고 끝나니까

 

※ 선구안으로 유명한데 작품 어떻게 고르나요?

그게 1번인 것 같아요. 읽고 재밌다.

그냥 단순하게 글만 딱 보면 호불호가 생기는 것 같아요.

대화를 하면 그 사람은 말하는 게 재밌어. 또는 하나도 재미가 없어.처럼 글 속에도 그런 재미가 보여요. 대사를 보면 대사도 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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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의 공블리도 첫 방송에 긴장하나요?

다른 동료들보다 덜 긴장하는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하고 깔깔거리면서 보거든요.

큰일에는 대범한 편이에요.

물론 큰일 났다 싶은 첫 방도 있죠. 첫방이 너무 재미가 없네.

감독님 왜 저기다 그 음악을 넣으셨어요? 이럴 때도 있고 너무 유치해요라고 하기도 하고

 

※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년 만에 첫 연기대상을 받았는데?

저한테 여러모로 대상을 받은 것도 너무 기쁜 일이었는데 사람들의 사랑이 많이 전달돼서 더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었어요. 대본을 막 손꼽아 기다리면서 읽었어요.

배우들끼리 촬영 전부터 대본을 보며 감상을 나누었어요.

고두심 선생님은 정말 빨리 대사를 내 입으로 내뱉고 싶다.”라고 하실 정도로 대사가 정말 좋다고 하셨어요. “너네 열심히 해라, 진짜 좋은 대본이다.”라고

 

 

※ 응원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자주 맡았는데 실제 효진씨와는 간극이 있나요?

닮은 점이 없는 것 같아요.

크게는 되게 남성적인 부분이 있고 굉장히 여성적인 부분도 있는 사람 같아요.

굉장히 긍정적이면서 굉장히 부정적이고

대범하기도 한데 소심한 스타일

중간이 없고 양극단을 갖고 있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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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 씨의 요즘 고민?

있어요. 지금 어떻게 보면 작품을 한 1년 촬영해놓고 작품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쉬고 있는데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감이 있죠. 계속

시간이 점점 더 빠르게 느껴지는 나이대기도 하고 삶에 변화도 일어나고 결혼도 하면서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후반 CG 작업 중인 차기작 <별들에게 물어봐>

 

- 지금 제가 생각할 때 제 진짜 고민은요 -

남편이 군대 가서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그저께 갔어요.

그래서 지금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거거든요

 

 

[유퀴즈 문제3]

이것은 세상을 보는 부처님의 다섯 가지 눈 중 사물을 꿰뚫어보는 눈을 뜻합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집착과 차별을 버리면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이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흔히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을 두고 ‘이것을 가졌다’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해안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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