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6. 18:59ㆍ정보 공유/퀴즈 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84화 ‘괜찮아유‘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응급 환자 발생!!!”
“병명이 뭡니까?”
“급성 단발병입니다.”
“최 선생님 당장 호출해.”
국내 단발병 치료 최고 권위자
수십만 명의 단발병을 고친
명의(名醫)를 찾아서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84화 괜찮아유 문제와 정답 (230308) - 코미디언 최양락
개그계의 혁신
단발머리의 신화
코미디의 황제
우리들의 영원한 폐하 최양락
코미디언 최양락
(4) 이것은 본래 자신의 가게가 아닌 다른 가게라는 뜻입니다. 내 가게는 팽개치고 남의 가게를 봐주는 상황에서 이 말이 생겨났는데요. 이후 의미가 확대되어 오늘날 어떤 일을 해야 할 상황에서 그 일과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일을 할 때 ‘이것 피우다’, ‘이것 부리다’라고 쓰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정답>> 딴청
※ 유재석과의 인연?
<순댓국 형제>라는 코너를 같이 했었어요.
내가 형이고 유재석씨가 동생인데 형의 비법을 훔치려는 동생으로 나왔죠.
※ 팽현숙 선배님은 잘 계십니까?
아침 나올 때까진 잘 있었는데 이 시간에 어떻게 됐는진 모르지
팽현숙씨가 역전이 돼서 요즘 너무 바빠요.
팽현숙씨가 오늘 여기 나오는 걸 아닌데 당부가 있었어요.
“웃기려고 내 얘기 팔아먹지 마. 훌륭하고 현모양처고 역할이 극성맞아 보여도 실제론 잘해준다.” 좋은 쪽으로만 얘기를 해달라고 그런데 좋은 쪽으로만 이야기하면 그게 웃기냐? 그냥 안하고 말지.
※ 코미디 천재 양락의 기획 비법
천재는 아니고 코미디를 정말 사랑했었지.
새로운 걸 시도해보자! 실패 가능성은 더 높지만
이미 검증된 코너를 따라하기보다 새로운 걸 많이 하다 보니까 시행착오도 많이 있었지.
아이디어 회의라는 걸 합니다.
PD가 월요일 10시에 다 모여요. 돌아가면서 쭉 하는 거예요.
그때 저는 아이디어를 20~30개를 냈습니다. 007가방에 개그 노트가 있었어요.
잘 때 머리맡에도 메모지하고 볼펜이 있었고 번뜩 생각나면 얼른 메모하고 그랬어요.
내가 직접 개그를 꾸밀 수가 있잖아요, 그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에요.
※ 족발 사건의 전말?
공연 끝나고 198n년 송년회 족발집에서 당사자 주병진 형이랑 “심심한데 야자타임이나 하자.”고 하는 거예요. 근데 야자타임하면 형들이 불리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병진이형을 타깃으로 삼았죠. 반말하면서 신나게 놀렸는데 모두 웃고 즐겼어요. 그러다가 야자타임을 슬슬 끝내려는 분위기에서 저는 너무 아쉬운 거죠. 그래서 “난 계속할 거야 이 XX야” 한거죠.
병진이 형이 그만해 그만해 하다가 너무 열 받아서 족발 다 먹고 남은 뼈로 저를 때린거죠.
※ 임하룡 우유 사건의 전말?
희극인실 막내였던 양락은 우유 심부름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우유하고 샌드위치를 나눠주는데 하룡이 형이 제일 싫어하는 별명이 “노인네“인데 제가 나눠주면서 ”노인네도 하나 드시고“ 그랬어요. 그래서 임하룡 형이 우유를 열다가 너 뭐라고 했어? 그랬죠. 그래서 ”노인네 드셔“ ”뭐라고”, “아 노인네 노인네 진짜 귀도 어두운가 노인네라고” 그 다음 임하룡 형이 들고 있던 우유를 저에게 부었죠.
유재석 : 상대방이 싫어하는 건 인신공격이잖아요.
최양락 : 너는 100% 죄 안 짓고 그렇게 살았니? 사람이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실수할 수도 있는 거고 주 개그가 인신공격을 자제한단 거지 결정적인 때는 또 써먹기도 하지 슬그머니 또~
※ 송해 선생님하고도 추억이 많으시다고?
진짜 아버님이시지 아들 역할도 많이 했어요.
“어떤 책임감. 단 한 번도 늦은 것을 본 적이 없고, 약주를 좋아하시는데 술 냄새난 적도 없고 항상 제일 먼저 오셔서 대본을 읽으셨어요.”
※ 나에게 팽현숙이란?
우리가 88년 10월 1일에 결혼했으니까 36년차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것 같은 사이. 과분할 정도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오늘 의상도 직접 챙겨줬어요.
나보다 생각하는 게 10배가 더 큰 사람 같아요.
※ 화제가 된 현숙에게 쓴 러브레터?
숙 며칠 전이었어.
길을 걷다가 무심코 발밑을 봤지 뭐야.
근데 돌나물 달래 냉이 씀바귀 얘네들이 날 올려다보며 인사하는 거야.
1년 만이에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라고 허허허
숙. 맞아 기어이 당신이 그리 좋아하던 봄
봄이 온 거야
서른세 번째 맞는 봄날에야 참으로 이 계절이 좋다는 것을 그리고 이 좋은 계절에 태어난 당신이 더 좋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어.
사랑하는 숙! 생일 축하해
숙 흔한 진달래 개나리부터 유채꽃 수선화 목련 패랭이 프리지어 모란 백합 금낭화 팬지 라일락 마거리트 산수유 이 잘난 꽃들보다 아름답고 향기 가득한 우리의 현숙
남은 인생 꽃길만 걷자.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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